마키나락스,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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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키나락스,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
현실 적용 사례 100여건, 4천여개 AI 모델 배포한 ‘진짜배기 AI 기업’… 세계적으로도 드물어
“리얼 월드 AI로 기업 현장에서 더욱 빠르고 강력하게 인공지능의 힘을 느끼게 할 것”
[보도자료 제공 = 2024년 6월 5일(수), 서울]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.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.
마키나락스는 지난 5월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산업 특화형 AI 분야에서 ‘최초’로 A-A 등급을 획득했다. 마키나락스는 기업 연구소에서만 머물던 인공지능을 ‘현실 세계(Real World)’로 끌어올리며 제조 분야에서만 100건 이상의 AI 성공사례와 4천개 이상의 인공지능 모델을 기업 현장에 배포한 ‘진짜배기’ AI 기업이다.
마키나락스 임직원은 약 120명이며, 이중 75%는 기술인력이다. 마키나락스는 대기업 집단보다도 많은 AI/ML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, 기술 수준 역시 AI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. 마키나락스는 AI 모델 개발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특허 약 140건을 등록 및 출원했으며, 이는 국내 기업용 AI 플랫폼 개발 기업 중 압도적인 수치다.
마키나락스의 AI 플랫폼 ‘런웨이(Runway)’는 국내 AI 플랫폼 개발사들이 앞다투어 벤치마킹 하는 제품이다. 이 제품은 엔비디아, HPE 등 40여개 글로벌 AI 사업자와 4만여명의 AI 전문가가 소속되어 있는 AIIA(AI Infrastructure Alliance)의 평가에서 글로벌 빅테크의 제품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.
‘런웨이’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ML옵스(MLOps, Machine Learning Operations)다. 이는 AI 플랫폼 구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 영역이기도 하다. 이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쿠버네티스를 비롯해 넓고 깊은 기술 스택이 필요해 기술적으로도 진입 장벽이 높은 편에 속한다. 이 기술에 입문하는 엔지니어 대부분이 바이블로 꼽는 기술문서가 바로 ‘모두를 위한 ML옵스’다. 이 기술문서의 주요 저자는 모두 마키나락스 소속 엔지니어로,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ML옵스 개발을 시작한 이들이다.
마키나락스는 제조업에 기반을 둔 GS, LG, SK, 삼성,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(Applied Materials), 한화, 현대 등 전략투자자를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. ChatGPT 이후로 인공지능 도입에 대한 기업들의 의지에 힘입어 올 상반기 수주 금액은 이미 2023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. 지난 해 ‘런웨이’를 제품 형태로 출시하며 매출 구조가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재편된 것도 기대요인으로 꼽힌다.
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는 “현실 세계의 인공지능(Real-world AI)으로 성공사례를 만들어온 마키나락스의 상장에 AI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큰 책임감과 도전의식을 느낀다”며 “마키나락스는 기업 현장에서 더욱 빠르고 강력하게 인공지능의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 특화 AI와 AI 플랫폼을 고도화 해 나갈 것”이라고 전했다.